작성일 : 23-10-22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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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전쟁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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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홈지기
 조회 :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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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24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시작되었고 벌써 일 년 하고도 8개월째 여전히 접전 중입니다. 정확한 집계는 아니지만 대략 이 전쟁으로 인한 양국의 사망자는 약 30만 명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러시아 측 전사자 통계가 정확하지 않아 이보다는 더 많을 것이란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건 몇 명이 전사한 게 아니라 그들이 누군가의 자녀이며 누군가에겐 부모이며 누군가에겐 사랑하는 연인이라는 겁니다. 전사자 주변에 연관된 이들을 모으면 이 전쟁으로 인해 사랑하는 누군가를 잃고 직접적으로 불행해진 이들은 대략 5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몇 사람의 광기에 물든 욕심이 500만 명을 넘어 전 세계를 혼란과 경제적 어려움, 불안함으로 몰아넣었습니다.
그런데 이도 모자라 지난 10월 7일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전쟁까지 벌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전쟁 사망자 수가 5천 명을 넘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사망자 수보다는 적지만 문제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간의 전쟁 역시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고 오히려 더 확전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이 두 나라의 전쟁으로 아랍은 일제히 이스라엘을 비난하며 팔레스타인 편에 서고 있고 이는 아랍을 넘어 전 세계로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15일(주) 팔레스타인지지 성명과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공격 중지를 요구하는 집회가 열리기도 하였습니다.
개인적 견해로는 시간이 흐를수록 팔레스타인지지, 이스라엘 반대의 양상은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 퍼져 나갈 것이고 그 흐름은 그만큼 더 깊어지고 짙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스라엘과 개인적 원한이 없음에도 많은 이들이 이스라엘 공격과 팔레스타인지지에 앞장서는 건 팔레스타인이 이스라엘과 비교하면 소수이며 약자이기도 하고 그간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벌여 온 무자비하고 비인격적 행동들, 봉쇄, 분리 장벽, 차별과 억압 때문으로 보이나 무엇보다 큰 건 어느 날 갑자기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평화롭게 살고 있던 땅을 차지하고 지구상으로 유일하게 유대교의 나라, 이스라엘을 건국하였다는 데 있는 듯합니다.
소수이지만 버젓이 임자가 있는 땅을 협의나 중재도 없이 다른 나라들에 의해 강제로 땅을 점령하고선 그 땅의 주인 행세를 하니, 마치 강도와 같은 모습을 보임이 가장 큰 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팔레스타인을 중심으로 인접한 이집트, 요르단, 레바논 등은 강렬히 반발하였고 이로 인한 전쟁을 몇 차례 치른 끝에 지난 7일 다시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객관적으로 이스라엘과 아무 상관도 없는 이들도 이런 이스라엘의 행태가 곱게 보일 리 없어 이스라엘을 비난하고 팔레스타인지지를 선언하고 있지만, 우리가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하는 건 아무리 전 세계가 이스라엘 공격에 나선다 해도 이스라엘은 절대 무너지지도, 사라지지도 않을 거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절대 버리지 않으십니다. (롬 11:1, 11) 오히려 그 이스라엘을 통해 세상을 구원하는 실마리로 사용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이 정하신 것이기에 조금도 뒤바뀌지 않고 그대로 실현될 겁니다. 그러므로 이런 하나님의 섭리를 보면서 감정에 끌려 이스라엘을 반대만 할 게 아니라 하나님의 세밀한 일 하심에 주목해야 합니다.
역시 개인적 견해로 내년에는 더 큰 위기가 이스라엘에 닥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러나 결코 이스라엘은 사라지지 않고 주님 오시는 날까지 유지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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