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04-25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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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에 대한 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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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홈지기
 조회 :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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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 백신의 효능과 이상징후에 대해 여러 말과 주장들이 있습니다. 실제 의심할만한 그런 증상들이 계속 나타나고 있고 덩달아 그만큼 사람들의 불안감과 두려움은 커져만 갑니다. 어느 정도 백신의 확실성과 안전이 담보되기 전까지 이로 인한 불안과 말들은 쉼 없이 계속 사람들 입에서 입으로 돌고 돌 것입니다.
작년 1월, 한국에서 코로나가 시작되고 벌써 1년을 넘어 중반으로 달려가고 있고 그사이 각국 나라의 내로라하는 제약사마다 백신을 두고 치열한 개발이 진행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지만, 백신 개발에 투자한 시간과 코로나와 관련하여 축적된 기술이 없어서인지 여전히 답보 상태로 머물러 있는 것이 한 편으로는 안타깝고 한 편으로는 답답합니다.
지난 화요일, 저희 어머님께서 백신 접종을 하였습니다. 고령이라면 고령인 나이이고 워낙 몸이 약한 터라 접종을 하시려나 생각하였는데 의외로 선 듯 백신 접종에 나서는 모습을 보며 의아했습니다. 그런데 접종을 마치고 난 그날 저녁에만 주사 맞은 자리가 약간 부은 것과 피곤함을 느낀 것 외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이후에도 괜찮으실 것 같습니다. 저희 어머님뿐 아니라 대부분의 어르신들 역시 마찬가지이실 듯싶습니다.
백신은 병원체를 인위적으로 약하게 만들어 인체 내에 투여하여 병원체에 저항할 수 있는 항체를 만들어내 나중에 동일한 병원체에 감염되었을 때 면역성을 갖게 할 목적으로 개발한 면역 약제입니다.
문제는 백신의 효과로, 접종 후 얼마나 항체가 형성되고 형성된 이후 얼마나 유지 되느냐가 관건인데 제약사마다 주장하는 것들은 있지만 아직 누구도 거기까지 가보지 않아 효과에 관해서는 주장만 난무할 뿐 실제 입증되거나 확인된 것은 아직 없습니다.
이스라엘은 16살 이상 성인의 81%에 대해 이미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침으로써 전 세계에서 백신 접종이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그 덕분인지 4월 들어 하루 확진자가 지난 1월 초와 비교하면 10% 이하로 급격히 줄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상업 시설과 공공시설이 운영에 들어가는 등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회복하고 있다고 하니 아직도 마스크가 필수인 한국의 처지로서는 부러울 따름입니다.
그래서인지 이스라엘에서는 접종한 화이자의 백신 효과가 94%라고 확신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대략 6개월 정도 지나 봐야 확실한 것을 알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화이자든 모더나든 아스트라제네카든 얀센이든 백신 수급에 빨간불이 들어오면서 정치권에서는 연일 공방을 벌이고 있고 그사이에 낀 국민은 불안감을 더 키울 수밖에 없습니다. 한편 백신과 관련한 다툼과 걱정들을 보면서 들여와도 걱정, 모자라도 걱정이라 참 쉽지 않은 일이겠다 싶습니다.
제 차례가 언제일는지 알 수 없지만, 아직도 한참이나 남은 얘기이고 피부에 와 닿지 않아서인지 아직은 별 감각이 없습니다.
또한, 백신의 부작용에 대한 확실한 증거가 확인되고 그걸 인지한 제약사가 부작용을 제거하여 새로운 수정 백신을 내놓을 때까지 현재의 백신이 사용될 것이고, 지금도 백신의 후유증이라고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분명 백신과 연관성이 있음을 짐작게 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터라 불안함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접종과 관련하여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어느 새벽 기도하다 문득 성령님의 보호하심과 도우심이 있으면 아무 문제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접종하지 않겠다는 말씀은 아니지만, 백신보다 더 확실한 백신인 성령님을 두고 걱정하는 건 성령께 대한 도리가 아닐 듯싶습니다. 백신 접종을 두고 우리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합당한 지혜와 도우심을 주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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