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말씀요약
   목사 이야기
   특별예배


   전체행사(영상)
   사진자료실
   교육기관 행사


   찬양듣기
   예배찬양
   성가대 찬양


   종합자료실


홈 > 목사이야기
 
작성일 : 20-02-11 15:02
기독교는 영성입니다
 글쓴이 : 홈지기
조회 : 17  
종교, 특히 기독교는 이성일까요, 아니면 감성일까요? 그도 아니면 또 다른 무엇일까요? 세상의 학문이 워낙 다양하고 폭이 넓기에 어느 한 영역에서만 종교를 바라보기란 한정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사회학에서 바라보는 기독교와 문화인류학에서, 과학에서, 철학에서 심리학에서 바라보는 기독교는 제각각입니다. 그런데 그중 공통점은 상식과 설명이 가능한, 그리고 납득할 수 있는 영역에서 바라보는 기독교입니다.

  그 가운데 특히 과학의 영역에서 바라보는 기독교는 실체가 없는 정신적 영역에 속한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당연히 기독교에서 말하는 기적은 과학의 입장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들입니다.

  바다 위를, 그것도 한참 풍랑이 이는 바다 물결 위를 걷는 다는 것과 오병이어로 남자만 오천 명을 먹인다는 것과 홍해를 가르고 40년 동안 매일 만나가 내렸다는 것과 죽은 이들을 살려 낸 이야기들은 설명 할 수도 없고 이해할 수도 없는 일들입니다.

  언젠가 하얗고 파란색이 혼합된 번쩍이는 불이 철로 위를 이리저리 지나다니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본 적이 있습니다. 일명 ‘라이트닝 볼’현상이라 하여 벼락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흔히 벼락 하면 공중에 있는 전기와 땅 위의 물체에 흐르는 전기와의 사이에서 일어나는 방전현상으로 하늘에서 땅으로 내리꽂히는 것이 거의 대부분인데 땅위에서, 그것도 이리저리 흘러 다니다 마침내 폭발과 같은 모습으로 사라지는 것이 괴기스럽기까지 하였습니다. 과학으로는 설명이 가능하겠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여전히 풀기 어려운 문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라이트닝 볼과 같은 현상이 한 둘이 아닙니다. 흔히 화학구름이라는 ‘캠트레일’이라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를 두고 음모론을 주장하는 분들은 모 단체가 인류의 인구수를 줄이기 위해 화학약품을 뿌리는 것이라고 하는데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이런 믿거나 말거나 식의 이야기들이 회자되고 있는 것은 그만큼 알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있음을 의미하며 이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아직도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들로 남아 있습니다.

  같은 차원의 세상에서 살고 있음에도 해결하지 못하고 풀지 못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한데 하물며 이 세상의 차원이 아닌 다른 차원의 힘이 개입된 것들을 풀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여 종교, 기독교란 단지 정신적 영역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물론 정신적인 영역에 속한 부분들도 있지만 정신적 영역을 넘어 실제 우리들 인간사에 직접적으로 나타나는 현상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두고 집단적 히스테리, 혹은 무아경이라고 표현하지만 같은 공간 안에 있는 전체 무리들이 똑같은 것을 보고 경험하기란 결코 쉽지 않은 일이고 그 모두를 정신적 영역으로만 한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만일 병 고침이 착각이나 자기 스스로의 정신적 기만, 혹은 혼동 등의 정신적인 문제로만 국한시킨다면 환부가 사라짐 같이 느낄지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병이 다시 도지거나 재발하거나 그대로 남아 있어야 하나 병의 근원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어떻게 설명할는지 모르겠습니다.

  종교, 특히 기독교는 이성이나 감정이 아닌 영성으로 봐야 합니다. 사람만 유일하게 영을 지닌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영을 가진 자로서 이성과 감정, 혹은 정신적 문제,사회학적 문제로만 본다면 반쪽짜리를 가지고 전부라고 우기는 것과 같은 어리석음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