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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1-05 10:29
한 걸음 한 걸음 주 예수와 함께
 글쓴이 : 홈지기
조회 : 29  
‘이웃 구원하여 제자 삼는 교회’는 가정교회-목장-을 하는 모든 교회들의 주제이며 표어입니다. 그리고 이는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 마지막으로 남기신 유언과 같은 말씀이기도 하고 부탁이며 소원입니다.

  우리 교회가 가정교회를 도입하여 지금까지 유지하고 진행시켜 나가는 것도 예수님의 이 말씀과 부탁에 동참하기 위함이고 ‘이웃 구원하여 제자 삼는 교회’를 표어로 사용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기업체든 학교든 교회든 설립과 운영에서 궁극의 영구적인 목적이 있다면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단기적으로 한 해마다 이루어야 하는 목표들이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 교회는 ‘이웃 구원하여 제자 삼는 교회’라는 표어를 영구적인 표어로 결정한 이후 지금까지 변함없이 그 표어를 그대로 가지고 한 해 한 해를 지나왔습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닙니다. 2016년까지는 해마다 다른 표어를 정하고 그에 맞는 내용들을 일 년 목회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왔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인 2017년부터는 이웃 구원하여 제자 삼는 교회라는 단 하나의 표어만을 사용하여 왔습니다.

  그러던 중 최근 몇 분들로부터 예전의 한 해 표어들이 좋았었다는 말과 함께 내년의 표어는 무엇일까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도했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 역시 그 부분에 대해 마음이 쓰이던 와중에 그런 말을 듣게 된 것입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해마다 10월 말 즈음하여 한 주간, 혹은 두 주간의 강단기도를 통해 내년에 대한 구상과 아울러 표어 등을 하나님께 묻고 주시는 감동을 따라 다음 해 표어를 결정하고 그에 따른 일정으로 한 해를 준비하곤 하였는데 교회 표어가 영구적으로 정해지면서부터 그런 과정을 거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올 해 몸이 아프면서 많은 시간을 기도로 하나님과 함께 보내게 되었는데 마치 해마다 해오던 강단기도와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기도의 시간들을 지나면서 저나 성도들 모두 함께 제각기 도달해야 할 영적성장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떠올랐고 지난주일 광고 시간에 말씀드린 영적성장을 위한 다섯 가지가 바로 그것들입니다.

  그 다섯 가지는 말씀 묵상과 (주중, 주말) 성경 읽기, 말씀(구절) 암송, 감사의 훈련이며 이는 모두 영적성장을 위한 기본적인 것들로 이 과정들을 거쳐야 영적성장의 기초가 다져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다섯 가지를 머릿속으로 그리면서 묵상하며 기도하던 중 이 다섯 가지 영성프로그램을 하나로 묶는 주제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때 마침 떠오른 것이 찬송 430장 ‘주와 같이 길 가는 것’찬송의 후렴구인 ‘한 걸음 한 걸음 주 예수와 함께’였습니다. 다섯 가지 영성 프로그램 하나하나가 마치 하나하나 딛고 건너 뛰어 건너편에 도착하는 징검다리와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한 해 한 해의 표어가 좋았었다는 말에 맞춰 아예 ‘한 걸음 한 걸음 주 예수와 함께’를 올 2020년의 주제로 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웃 구원하여 제자 삼는 교회’는 우리 교회의 영구적인 표어로. ‘한 걸음 한 걸음 주 예수와 함께’는 올 한 해 우리 교회의 주제로 삼으려 합니다. 성도 개개인이 자신들의 영적성장을 잘 이루어 낼 때 이웃 구원하여 제자 삼는 일도 이루어지리라 확신합니다. 영적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에 많이 동참하셔서 개인의 영적성장도 이루고 ‘이웃을 구원하여 제자 삼는 교회’도 구호가 아닌 실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