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안내  사이트맵   로그인  회원가입   

이곳에 사는 한국인들도 월드컵 축구에 떠들석했다.

이곳 코나 시간 토요일 색벽 1시30분에 SPN 방송국에서 중계를 한다는데 나는 TV가 없으니
어떻게  할까 하는데
우리집 옆 동네 아파트 B동에 사는 한국인 2세 선교사가 자기 아들도 축구를 좋아 하니 오시라고 초대 했다
"THANKS GOD"

미리 잠을 자두고 새벽 1시 40분쯤  집을 나서는데 비가 온다, 
비쯤이야...
한참을 걸어서 가지만 발걸음도 가볍다.

그런데 이집 현관문이 잠겼다, 지금 시간 초인중을 누를 수는 없다.
앞 베란쪽으로 갔다. 깜깜 하다.
,
못일어 난 것 인지? 아니면 약속을 잊고 가족과 주말 여행을 간 것인지....

우산도 준비 못하고 비를 맞으면서 돌아오는 길은 허무 했다,

한국인 사는집인가 보댜. 
몇집 아파트 응접실에 불을 켜저 있고 TV의 푸른 불빛이 창밖으로 새어 나오지만
도둑이 아니고서야 새벽 2시에 모르는 집에 슬며시 들어 갈 수는 없다,

빨리 집으로 돌아와서 인터넷을 열었다,  혹 중계를 하는 사이트가 있나해서.
역시 한국인 사이트 다움에서 중계 소식이 있다,

워낙 느린 무선 인터넷을 쓰는 터라 늦기도 했지만 오늘 따라
써버에 접촉이 많은지 평소보다도 배나 더 늦는다.
조급하다.

겨우 들어 갔는데, 월드컵 공식 햄버기인지....??
롯데리아 햄버거 선전을 한다.
이 광고가 끝이 나면 축구 중계를 볼 수있다는 광고가 나온다.
공짜니까 참자..
성령의 열매에는 인내도 있다.

"롯데리아 새우버거~  붉은 색과 힌색의 2가지 맛,
힌색 포도주와 붉은 포도주의 2가지 맛~  롯데리아 새우버거"
광고를 외울 정도로  무지 오래 했다.
참자 !
공짜인데 뭐....

드디어 기디리던 동영상 화면이 열렸다
" 다움에서 알려 드립니다"
"이 동영상은 저작권자의 요청에 따라
대한민국에서만 시청이 가능 합니다."

문자는 보았다,그리스 전  2대0 대한민국의 승리....
잠은 오지 않았다.

6월 28일 나는 2010 선교여행을 그리스로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