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잔뜩이나 찌푸린 것이 춥기 까지 하는 아침입니다.
오늘은 이른 아침 부터 정문 경비를 서고 있습니다.
학교의 규정에 따라 직원(스탭)들은 1주일에 2시간 의무 노동을 합니다.
물론 하루 종일 자원봉사로 사역을 하고 있지만 스탭들은 자기 시간에서 2시간 희생하여
봉사하는 의무 노동시간이 있습니다.
학생의 경우는 의무노동 시간(WORKDUTY)이 하루에 2시간 입니다. 훨씬 더 많지요,,,,
돈을 내고 일하고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또 의무사역이라.
세상의 경제 이론으로는 있을 수 없는 조건입니다
그러나 은혜로 운영되는 선교 단체에는 터무니 없는 이론이 존재하는데 아무런 불평이나 이유가 없습니다.
물론 교회도 마찬가지 겠지요 ...
지나가던 식당 책입자가 경비 실에 있는 제게 농답을 하네요
" 헤이 찰리 ~! 추운 것이 마치 눈이라도 내릴 것 같은 날씨네요 !!"
" 하와이에 눈이라니...." 하 하 ㅎ ㅎ ~ ~
화산에 용암 분출량이 늘어나면서 유황섞인 연기가 연일 이상 기온을 만들고 있습니다.
관광객은 줄고 지역 경제는 나빠지고
감기나, 인후염, 비염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하는데 그래서 인지
해정이는 생일 선물로 심한 감기를 알고 있네요...
주밀인데 타고 다니던 차가 고장으로 운행을 못해서 꼼작 못하고 있습니다.
머큐리 2000년 모델인데 엔진 냉각 기관이 터졌는데 완전 교체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하와이 코나섬에서는 부품을 구입할 수가 없다네요,
포드 자동차 판매상 딜러를 찾아 구매 요청을 했는데 워낙 물건이 커서
본토에만 배달 가능하고 하와이까지는 못 팔겠다네요....
이런 환경을 세상의 터무니 없는 논리 은혜로 극복할 수 있는 것을 믿기에
이 고장난 차를 세워둔 주차장을 지날 때 마다 차에다 손을 얹고 축복 기도를 하면서
벌써 8일째 지나 갑니다.
아직은 아무 것도 못하지만 다음 소식에는 이차의 간증을 쓸 것 입니다.
이글을 읽으시면서 지금 기도해 주세요,
나중은 믿지 않습니다.
6월말에 4개국 예정으로 전도여행을 떠납니다.
이번 전도 여행 인원은 47명과 산더미 같은 공연 짐입니다.
그리고 모스렘 지역과 모스렙 난민 지역의 아주 어려운 곳에 가기에 많은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약속하지요!
저의 공연 예술학교 공연이 무엇인지 바울의교회 식구들에게 내년에는 꼭 보여 드리겠습니다
조건은 불러 주신다면 입니다.
내년 저희학교 선교 여행을 일본과 한국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저는 교장도 팀장도 반장도 아닙니다. 시다바리 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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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5-16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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