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부 헌신예배가 지난 24일 수요 예배때 주님의 은혜로 드려 졌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것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감사하지 않고 나눔의 삶을 살지 못했구나 하고
우리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날 강사로 오셔서 말씀을 전해 주신 김양옥 목사님께서는
동대문지역 노숙자와 쪽방촌 주민을 위한 등대교회를 섬기고 계십니다.
3년전 지하 25평에서 노숙자,쪽방촌 주민들이 함께 예배 드리던 교회를 비워야 할 상황에서
교회이전을 위해 기도하고 헌신하여 74평 지상2층으로 이전 하였습니다.
냄새나고 더럽다고 아무도 받아주지 않는 분들을 위하여
세탁실, 숙소, 샤워실과 화장실을 개방하여
노숙자들의 쉼터로 교회를 새롭게 하였습니다.
이렇게 교회의 이전 과정의 간증을 통해
분명 하나님의 간섭과 인도 였음을 고백했습니다.
교회 가족들이 도움을 받아야 살아가는 어려운 이들이라
교회의 형편으로는 전세금 2억여원 이라는 생각할수 없는 금액 이었습니다.
목사님의 자녀들의 저금통과 적금통장을 깨뜨려
500만원의 헌금을 시작으로 어려운 교인들이 땀흘린 동전,
처제의 600만원등 헌금하여 오병이어와 같은
기적의 헌금으로 이전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채워주시고 이끌어 주셔서
지하에 있을때는 세를 내지 않고 있었는데 이전후에는 매달 지불하는 월세 60만원을
한번도 실수없이 낼수 있도록 은혜를 베푸신하나님의 손길을 만났습니다.
하나님은 너희가 나의 일을 하면 내가 너희의 일을 하시겠다고 하셨고
부끄러운 일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셨는데 정말 이 말씀대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이 사역을 위해 순종 하시면서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헌신하는 목사님앞에 우리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 헌신하며 섬기시는 김양옥 목사님과 등대교회 위에
크신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시길 바울의 교회 가족들도 위해 기도하고 후원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귀한 말씀전해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후원계좌번호 국민은행 414390-60-327071 예금주 : 예장 등대교회
농 협 100079-52-012364 예금주 : 김 양 옥
연락처 전화 (02)765-0671 / 070-7698-8290 / 010-3283-0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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