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12반 ~ 벨이 울린다
큰아이 담임선생님
학교 방문을 요청하시는데..목소리가 많이 당황하신 (!!!)
교실 복도에서 큰아이가 친구와 달려가다
친구가 넘어진 위로 큰아이가 넘어져 그만 ...
앞니치하(중절치) 한개가 쾅~ 반이 완전히 으스러져 있었다
(석민-지난주 꽃마을 새친구)
다른곳은 다친곳이 없으나 모두가중요한 신체의 일부인데..
그것도 앞니(중절치-영구치아)가...앞이 캄캄했다
석민어머니가 보건실에 오시고
나는 몸들바를 몰라 깊이 사과를 드리고 사태수습에 급급했다
아이구 이녀석들아 얼마나 심하게 놀았으면 이를.. 저런 쯧즛..
(석민어머니는 미소를 머금고)
이 여유앞에 나는 당황 할수 밖에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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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으로 향해 진료를 마치고 집으로 초대하여 식사를 하며
향후 치료와 영구치아임에 길게는 10년후 치료여부에 대해서도
우린 나누게 되었다
너무나 많은부분에 대해 배려해주시는 석민어머니와의 대화
우리는 아이들 학교생활 등 대화를 통홰
자연스럽게 신앙생활에 대해서도 나눌수 있게되었다
석민어머니는 학창시절까지 성도였으나
결혼을 하면서 남편과 주말을 보내는 관계로 교회생활을 이어오지 못했다고 했다
남편이 운동을 무척 좋아해
남편과 늘 운동으로 주말을 보내야했고 그러면서 차츰차츰 교회생활과
멀어졌다고 하시며....
석민이가 친구를 통해 교회를 가게되어 간접적으로나마
감사했다고 하시며 주님사랑의 대한 갈증을 많이 느낄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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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사고로 만남을 갖게된 우리두사람 (염진아-자영)
향후 치료를 위해서라도 시간적인 긴 만남을 허락하신 ...
이 만남위에
깨어진 조각을 통해 비취주실
주님사랑의 회복을 기대하며
주님사랑의 빛을 그가 소망하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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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롬 8:38-39
작성일 : 10-03-2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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