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자신의 한계를 느낄 때,,,
나의 속사람은 좌절과 분노를 노래합니다.
내 능력의 한계,,, 무능함,,,
인생이 경험할 수 있는 고통입니다.
이 고통이 많으면 많을수록,,,
우리의 내면에 상처라는 독이 쌓여 분노를 드러내면서
자신을 더욱 힘들게 하고 정제되지 않은 언어로 상대방를
공격하며 쉽게 상처를 줍니다.
따라서 우리는 반드시 이 내면의 독을 처리해야 합니다.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오직 십자가입니다.
이것은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와야 합니다.
이것은 이론이 아니라 삶입니다.
왜냐하면,,,
십자가에서 실제로 흘리신 예수님의 보혈이
우리의 삶에서 적용되어야 하기 때문이지요.
십자가의 보혈은 능력이 있습니다.
그 보혈이 내 안에 흐를 때 치유가 일어납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이사야 53장 5절)
일본인들이 많이 기르는 관상어중에 <고이>라는 잉어가 있는데
그 잉어를 작은 어항에서 기르면 5-8cm...
커다란 수족관이나 연못에서 기르면 15-25cm...
강물에 방류하면 90-120cm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결국 <고이>는 자신이 숨을 쉬고 활동하는 크기에 따라서
작은 물고기가 되거나 또는 대형물고기가 될수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잉어의 크기를 결정하는 것은 환경이지만,,,,
그 환경을 선택하는 것은 사람입니다.
길고 긴 세월동안 어둡고 캄캄한 터널에서 몸부림치던
제 삶의 여정을 통해서 어느날 점점 작아지고 어두워지는
내 마음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내 안에서 꿈틀거리는 열등감과 교만과 욕심을,,,
나를 지배하는 내 이성과 철학과 경험을,,,,,,,,,,,,,,,,,,,,,
내가 신앙생활의 본질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해 왔던 비본질적인 것들을,,,
괴롭지만,, 그냥 꾹 참고,,,
십자가라는 환경을 선택하여 그곳에서 처리할 때,,,
속사람이 치유되고,, 마음과 생각이 더욱 넓어지면서,,,
다양한 성령의 나타나심과 성령의 사역을 제한하지 않고,,,,
내게 주신 말씀과 하늘의 비젼을 굳게 붙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은,,,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갈 때입니다.
우리도 제자리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곳이 바로 갈보리 십자가입니다.
그 십자가의 사랑을 통해서 속사람의 건강한 인격을 소유하고
그 십자가의 은총을 통해서 삶의 부활도 경험합니다.
사랑,, 인내,, 소망,, 부활,,,,
이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죄라면,,
저는 당당히 죄인이 되겠습니다.
그러나,,,
이 언어는 분명히 하늘의 언어입니다.
이 언어속에 흐르는 메세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평강과 위로와 회복과 축복의 내용입니다.
지금도 이 언어가 내 가슴에 녹아 흐르고 있습니다.
어느날 뉴욕의 지하도를 걸어 가고 있었던 적극적 사고훈련가인
<지글러>박사의 눈에 연필을 팔고 있었던 거지가 발견되었습니다.
그는 거지에게 동냥하는 마음으로 연필을 받지 않고 1달러를 주면서
지나갔으나 다시 돌아와 연필을 받으면서 거지에게,,,
"당신은 더 이상 거지가 아니며 나와 같은 사업가입니다" 라고 했을 때
그 거지는 그 한마디 말에 힘과 용기를 얻으며 자신의 자화상을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먼 훗날, 어느 건장한 신사가 갑자기 지글러 박사의 사무실을 방문하여
자신의 명함을 내밀면서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나는 몇년 전 연필을 팔고 있었던 뉴욕의 거지였는데
당신의 말 한마디가 나를 변화시켜서 지금은 큰 사업가가 되었습니다"
한 남자를 파멸시키는 것은 모텔방의 여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부터 자신을 단절시키는 열등감과 교만입니다.
우리의 교만은 아무런 힘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우리의 열등감은 너무 사치스러운 것입니다.
한 가정의 아비가,,,
욕심과 교만을 그리고 열등감과 무능함을 십자가에서 처리하여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며 자화상을 바꿀때
그 가정의 행복지수가 높아지고 새로운 삶의 부활이 시작됩니다.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며" (고전 15:43)
여전히 이 땅의 아버지로 살고 계시는 형제님!
몇년전, 저는 가족들과 함께 다른 땅에서,,
바닷가를 배경으로 저녁노을을 바라볼수 있었습니다..
그 장면을 바라보면서,,,
제 가슴에 깊히 멍이 든 인생의 길고 긴 고통과 아픔을
회상해 보았습니다.
저녁노을이 말없이 그냥 넘어 가는 것처럼,,,
고통스러운 인생의 노을도 말없이 그냥 넘어갑니다.
그래서,,,
내일이면 조용하게 아침햇살이 떠오르는 것처럼,,,
후반전이 시작되는 우리의 인생에게도 저 찬란한 밝은 내일이
조용히 찾아올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생의 약함과 무능함,, 그리고 교만과 욕심의 내 자아가
십자가에서 처절하게 죽는 고통을 통해서 침묵의 고요함과
고독의 깊이를 느끼며 깊은 외로움의 터널을 통과하는
십자가의 원리를 경험한 인생에게는,,,
더 크고 넓은 인생의 무대로 보내려고 하시는
하늘의 크고 비밀한 계획으로 인해서 삶의 부활이 있기에,,,,,
- 로뎀의 집 방근식장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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