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7-04-18 15:33
 조회 : 1,655
|
제28과. 씨앗을 뿌리는 것이 우선이다.
* 성경 :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눅 6:38)
어려운 상황은 씨앗을 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오늘을 온전히 사는 데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는 이기주의다. 우리의 배만 채우는 데 급급한 이상，하나님이 주시는 온전한 삶을 누릴 수 없다. 따라서 진정 성장하고 번영하길 원한다면 먼저 베푸는 자가 되어야한다.
농부가 씨뿌리기가 귀찮아 펑펑 놀았다면 과연 추수를 기대할 수 있겠는가? 평생 기다려도 쌀 한 톨 얻지 못한다. 땅에 씨를 뿌려야 수확을 기대할 수 있다. 이것은 하나님이 정하신 원칙이다. 마찬가지로 복을 거두고 싶다면 복의 씨앗을 뿌려야 한다. 뿌린 대로 거둔다. 행복을 거두고 싶다면 행복의 씨앗을 뿌려야 한다. 즉 남에게 행복을 선물해야 하는 것이다. 재물의 복을 거두고 싶다면 남의 삶속에 재물의 씨앗을 뿌려야 하고 우정을 거두고 싶다면 우정의 씨앗을 뿌려 누군가의 친구가 되어 주어야 한다. 언제나 씨앗을 먼저 뿌려야 하는 것이다.
기근
구약 시대에 가나안 땅에 무시무시한 기근이 찾아왔다. 음식과 물이 아예 바닥이 나는 바람에 모든 사람이 고통을 받게 되었다. 이때 이삭은 보통 사람의 생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했다. ‘기근의 한복판에서 이삭은 그 땅에 씨를 뿌렸다. 그 해에 그는 뿌린 씨앗의 백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복을 주셨다. 궁핍할 때 이삭은 누군가 구해 주기만 기다리지 않았고, 믿음으로 행동을 취했다. 그는 기근은 한 복판에서 일어나 씨를 뿌렸다. 그러자 하나님은 초자연적인 능력으로 그 씨앗을 증식시킴으로써 그를 궁핍에서 구해 내셨다. 오늘 날에도 여러 종류의 기근이 우리를 찾아온다. 재물이 부족한 기근도 있고 친구가 부족한기근도 있다. 건강의 회복이 필요 할 수도 가정의 평안이 절박할 수도 있다. 어떤 기근이 찾아오던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자신의 문제에서 눈을 떼고 남의 어려움을 돕는 것이다. 예컨대 큰 실패로 낙심해 있는 사람은 신세 한탄만 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또다른 실패자를 찾아 북돋아 주어야 한다. 다른 사람의 인생에 행복의 씨앗을 뿌려야 한다. 이것이 큰 열매를 거두는 비결이다. 언제나 씨앗을 뿌리는 일이 우선이다. 어려운 상황을 오히려 씨앗을 뿌릴 수 있는 기회로 삼으라. 신세를 탓하기보다 어떤 씨앗을 뿌릴지 고민하라. 씨앗이야말로 우리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열쇠이기 때문이다.
고통의 순간에 씨앗을 뿌리라
궁핍한 때에 우리가 할 일은 바로 씨앗을 뿌리는 것이다!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자는 윤택하여지리라"(잠 11:24-25) 남에게 아낌없이 퍼줄 때 하나님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허락하신다. 어려운 순간에 자책하며 앉아 있기보다는 나가서 씨앗을 뿌리라. 아니，씨를 뿌리기 위해 문제가 생길 때까지 기다릴 필요도 없다. 우리는 굳이 궁지에 몰렸을 때가 아니라도 항상 복의 통로가 될 기회를 찾아다녀야 한다. 매일 눈을 뜨자마자 남을 도울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런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복이 따라 다닌다.
한 걸음 더 나아가라
우리는 더 큰 믿음을 발휘하여 특별한 일을 행해야 한다. 특별한 열매를 거두려면 특별한 씨앗을 뿌려야 하는 법이다 ‘매일 집에 죽치고 앉아서 텔레비전만 보느니 그 시간에 남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비싼 음식점에서 고급 요리를 먹는 것보다 그 돈을 아껴서 씨앗으로 사용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땅에 조금 더 큰 씨앗을 뿌리고 하나님이 어떤 일을 행하시는지 지켜보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눅6:38) 다시 말해， 남에게 티스푼으로 퍼주면 티스푼만큼의 복이 돌아오며 삽으로 퍼 주면 삽만큼의 복이 찾아온다. 만약 덤프트럭으로 퍼 주면 복을 가득 실은 덤프트럭이 우리에게 돌아올 것이다! 현재의 삶이 만족스럽지 않은 사람은 뿌리는 씨앗의 양을 늘려야 한다. 수확의 양이 씨앗의 양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분명 그에게 훨씬 큰 수확을 안겨 주실 것이다. 여유가 생길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치금 당장 베푸는 삶을 시작하라. 그것이 하나님께 더 많은 것을 받는 비결이다. 우리가 씨앗을 뿌리면 하나님은 더 많은 것으로 채워 주신다. 그러면 점점 더 많은 씨앗을 뿌릴 수 있게 되고， 마침내 헤아릴 수 없는 복 속에서 살게 된다. 그러나 지금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충성하지 않는 사람에게，과연 하나님은 더 많은 것을 맡기실까?
성경은 이 문제에 관해 명확하게 말씀한다.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 하시리라"(잠3:6). 재물이나 사업 번창의 복을 원한다면 하나님을 인정해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때 하나님은 우리를 높여 주신다. 흥미롭게도 성경은 오직 재물에 대해서만 하나님을 시험해 보라고 말씀한다. 우리가 현재 가진 것으로 충성을 다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끝없는 복을 내려신다.
(나눔을 위한 질문)
1. “어려운 상황을 오히려 씨앗을 뿌릴 수 있는 기회로 삼아라”라는 말을 어떻게 실천하려는지 실제적인 예를 들어가면서 이야기 해보십시오.
2. 당신은 적게 뿌리는가, 많이 뿌리는가? 당신은 후하게 뿌리는 삶인가, 쩨쩨하게 뿌리는 사람인가 솔직하게 이야기 해보십시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