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선교 보고
선교부에서 해외 4곳과 국내 2곳을 정하고 해외는 통장으로 이체를 하고
국내2곳은 저희들이 직접 찾아 선교헌금을 전해드렸습니다
선교부팀이 먼저 탄현동 로뎀 교회 이성우 목사님과 교제를 나누며
교회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개척 후에 사례비를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다고 말씀하시며
저희들을 반갑게 맞이하여 주셨습니다
마침 다른 곳에서 선교비를 받고 있었는데 3년의 기한이 되어
끝어지게 되었는데 바울의 교회를 통하여 선교비를 받게 되어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에 감사하며 그동안의 모든 어려움들과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님께서 움직이신다며
주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선교부에서 2월.12일 동대문 쪽방촌의 노숙자들과 함께 하는
등대교회를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더욱 심각한 곳임을 알수 있었습니다
이곳에 담임이신 김양옥 목사님께서는 직접 저희들을 가이드 해주시며
이런 저런 말씀들을 해 주셨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곳에 사는 사람들이 손발이 멀쩡한데 일하면 되지 않느냐고
말하지요 또 그렇게 생각했지요
그러나 이분들은 정신장애를 갖고 있는 분들이였습니다
제가 이글에서 얼마만큼 표현해내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부족하지만
보고 느낀 점을 써봅니다
이분들이 이곳에 오게 된 과정을 듣게 되었습니다
1.사업실패로 인해 가족을 잃게 되고 삶의 꿈과 희망을 잃고
그로인해 말버릇이 생겼는데 죽고 싶다는 말만 한다고 합니다
2.고아로 출생하여 정신장애2급과 결혼하여 생활하는 부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부부는 남편은 신체장애를 갖고 고아로 살다가 정신장애를 갖고 있는
아내를 만나 5학년 된 자녀를 두고 작은방 (쪽방2평) 이 안되는 곳에서
식사와 모든 것을 해결한다고 합니다
저희들은 5명 정도였는데 앉지를 못해 겨우 끼어 앉아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이 부부는 주님을 알게 되어 소망과 꿈을 같고 사는 부부였습니다
이곳 목사님께서는 다른 곳을 가이드 해주셨는데 아직 복음을 받지 못한
한곳은 반감이 심하다고 합니다
카메라를 보면 빼앗아 버린다고 하시며 저의 잠바에 숨겨 다른 곳을 같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주인 없는 빈방을 보여주셨는데 이곳은 앉을 수가 없어 서 있거나
들어가지 못해 밖에 서 있는 경우도 있었고 너무 좁아서 얼굴만 촬영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이곳에서도 주님을 영접하여 새 생명의 탄생으로 인하여 애기 우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역시 이방도 너무 작은 쪽방에서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잠깐 보았지만 이곳에서도 예수님을 알고 사는 가정과
알지 못하는 곳의 차이를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 선교팀은 이 현장을 바로 알고 집중적으로 기도와 후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김양옥 목사님은 각각의 문제를 안고 아픈 가슴을 부여잡고
뜨거운 땀으로 기도하는 모습 속에 이들을 위해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내일처럼 간절한 기도와 헌신속의 목사님의 모습 속에서
우리는 많은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또한 목사님께서 바쁜 걸음을 재촉하시면서 이들을 더 많이
만나지 못하고 더 많이 복음을 전하지 못해 너무 안타까워 하셨습니다
목사님께 더 도울 일이 없냐고 물었더니 우리의 기도와 후원이 없다면
이 사역을 감당할 수 없다시며 많은 기도와 관심을 부탁하셨습니다
성도님들 이곳에 노력봉사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함께 이 사역에 참여하여 하늘의 은밀한 비밀을 맛보시길 기도합니다
정말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기도가 하늘로 올라가 땅과 하늘이
성령의 불로 뒤덮어지길 기도합니다
-- 누군가 --
누군가 내죄 때문에 죽으셨고 죄 사함 받았습니다
누군가 쪽방촌에 이 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누군가 이 사역을 감당하여야할 사역자가 있어아합니다
누군가 후방에서 기도와 헌신 노력봉사가 필요합니다
영상물 올려놓았습니다 감, 축 , 사
-- 선 교 부 --
작성일 : 08-02-1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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