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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신앙생활을 하였던 바울의 교회 성도님!
  
  소식을 접했습니다.
  방문요청을 받았지만 그곳에 갈수 없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언행에 대한 오해가 있을 수 있기에,,,.
  
  교회와 성도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 궁금하였습니다.
  4년전부터 있었던 여러차례의 일을 통해서,,,,,,,,,,,,
 
  그러나 위기는 기회입니다. 또 다시 기회가 왔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앞에서 내가 먼저 변화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치유를 받고 영적인 회복을 간구하는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목표는,,
  교회생활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를 닮아가며 그 영성과
  인격으로 성장하는 신앙생활에 있습니다.
  
  이제는 과거를 잊는 것입니다.
  이제는 부정적인 생각과 원망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비난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제부터 과거에 교회를 섬겼던 모든 종들과 형제,자매들의
  앞날을 위해서 기도해 주며 축복해 주는 것입니다.
  
  교회가 다시 일어날 것입니다.
  성도들도 다시 성장될 것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눈이 떠질 것입니다.
  
  기대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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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가 다시 눈앞에 펼쳐졌다.
  새해가 오면 새로운 삶의 기대로 우리의 마음은 흥분한다.
  
  그러나 하루가 지나고,, 한달이 지나고,, 연말이 왔을 때,,
  아무 일이 없었다. 그냥 그대로이다. 
  
  또 다시 반복하여 새해를 맞이 하지만,,,
  때로는 실망하지 않으려고 크게 기대하지 않는다.
  
  지독하게 정체된 내 삶을 통해서,,, 
  내 안에 학습된 진리가 있다.
  
  그것은,,,
  세상은 성공을 위해서 화려함과 조급함을 가르치고 있지만
  하나님은 믿음의 성숙을 위해서 열매와 고요함을 가르치고 있다.
  
  하늘의 아버지를 신뢰하며,,,
  잠잠히 고요하게 인내하며 기다리는 훈련!
  
  배 고픈자에게는 쉬운 일이 아니다.
  방향을 잃어 버린 자에게는 참으로 고달픈 일이다.
  
  소유하고 있고 배가 부르고 등이 따뜻하면
  신앙생활이 재미있고 쉬운 일이다.
  
  그러나 눈에 보이지 않고 손에 만져지지 않고
  귀에 들리지 않고 믿는다는 것은 쉽지 않는 일이다.
  
  그러나,,
  아버지의 성령은 새해에도 고요함을 가르치신다.
  아버지의 성령은 새해에도 보지 않고 믿는 것을 가르치신다.
  
  내 감정대로 행동하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침묵하며 인내하는 순종을 요구하신다.
  
  그렇다.
  사람에 대한 사랑의 표시는 용서이지만
  하나님에 대한 사랑의 표시는 순종이라고 한다.
  
  고요함의 순종!!!
  이것이 신앙의 인격이다.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약한 자를,, 무능한자를,,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불순종과 교만한 자를 거부하신다고,,,,,
 
  하늘의 아버지는 사람을 통해서 일을 하신다.
  돈 많은 부자가 아니라,, 지식이 많은 학자가 아니라,,
  땅의 약한 자를 하늘의 강한 것으로 채워서 사용하신다.
  
  사용하신다는 것은,,
  믿음을 통해,, 소유를 통해,, 지식을 통해,,
  성령의 은사를 통해,,,,,,,,,,,,,,,,,,,,,,,
  
  하늘의 목적대로 예수님의 영향력을 끼치며 
  축복을 흘러 보내는 통로로 인생을 살게 하신다.
 
  정체된 삶!  고난!  실패!  시련!
  이것은 참으로 가혹한 단어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들에게는,,,
  이 단어의 깊은 곳에 하늘의 내용이 숨어 있다.
 
  하늘 아버지의 성품이 드러난 성경을 보면,,,
 
  25년을 기다리고 100세의 응답을 받은 노인 아브라함도,, 
  광야의 40년을 통해서 80세에 부르심을 받은 노인 모세도,,
  2인자로써 오랜 세월동안 정체된 삶을 살았던 여호수아도,,
  하늘의 비젼을 받고 13년동안 혹독하게 지내 왔던 요셉도,,
  
  고통과 인내라는 혹독한 단어가 저들의 가슴에 녹아 흐르며,,
  철저히 약함을 경험하여 하늘의 강한 것으로 채워서 살았던 
  형제들이다. 하나님의 영향력을 끼친 형제들이다.
  
  교만할 이유가 없는 것 같다.
  그리고 열등감을 가져야 할 권리도 없는 것 같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나 자신도 예외는 아니다.
  오랜 세월 무척 힘든 삶을 살아 오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나 보고,,
  "목사님이시냐고? 물어 본다"
  
  그 사람들의 눈에는 내 얼굴에 흐르는
  목사님의 향기가 보였나 보다.
  
  그리고 나보고,,
  목사가 되면 좋겠다고 한다.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심장이 마비된다)
 
  그러나 때로는,,,
  내 머리에서 지진도 발생하지만,,
 
  보지 않고 믿는 믿음의 훈련을 받아 왔다.
  알 수 없는 깊은 곳에서 부터 흐르는 평안이 있다.
 
  이 감당하기 어려운 인생의 고난을 통해서,,
  진흙과 같은 나를 새롭게 빚은 후에,,,,,,,,
  
  하늘의 목적을 펼치실 아버지의 계획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야할 길이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분명한 것이다.
  
  사람마다,,
  고난의 색깔이 다르고,,,,,
  고난의 방법도 다르고,,,,,
  하늘의 비젼도 다르지만,,,
  그리고 성령의 역사와 방법도 다양하지만,,,
  
  형제를 향한 하늘의 계획이 분명히 있다.
  형제를 위한 하늘의 대안이 있다는 것이다.
  
  "침묵은 금이다."
  "경우에 합당한 말은 보석이다."
  
  다이아몬드는 모든 보석중에 최고이다.
  다이아몬드가 최고의 보석이 되기 위해서는
  많은 고통이라는 과정을 통과해야 한다.
  
  그것은,,,
  높은 온도와 압력이다.
  
  이 고통에 실패하면,,,
  다이아몬드가 아니라 흑연이 되지만,,,,
 
  이 고통을 통과했을 때,,,
  다양한 면에서 다양한 광채를 발하는 다이아몬드가 된다.
  
  고통중에 있는 형제여!!!
  그리고 해외에서 새해를 맞이 하고 있는 형제여!!!!

  형제에게 이해할 수 없는 고통이 있습니까?
  역설적으로 해석하십시요.
  
  그것은,,,
  하늘나라의 보석이 되기 위한 과정입니다.
  보지 않고 믿으십시요.
  
  2007년 마지막 날에,,
  서산에 지는 저녁노을 바라보면서,,,,
  인생이 끝장난 것처럼 울고 있지만,,,
  
  저 찬란한 태양이 솟아 오른 2008년 첫날에,,
  
  껴져가는 등불도 끄지 않으시고,,
  상한 갈대도 꺾지 않으시는 하늘의 아버지께서 
  아래와 같이 말씀하신다.
 
  "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정녕히 내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리니" (사 43:19)
  
  자신의 신념이 아니라,,
  하늘이 내려 주시는 믿음으로 사는 하나님의 사람에게는
  기다림이 동굴이 아니라 터널이다. 
  
  터널은 반드시 빛이 보이는 출구가 있기에,,,,,,,,,,,,,

  
 
                    - 로뎀의 집 방근식 장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