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1월 1주 목장모임
분노를 다스림으로 자신을 다스리십시오.
성경본문:“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거니와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사람의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니라”(야고보서 1장 19-20)
의분은 잘 사용되면 좋은 에너지가 된다.
꿈꾸는 자가 정복해야 할 것 중에 중요한 것은 분노입니다. 감정을 다스릴 줄 알아야 합니다. 복수하고 싶은 감정을 다스릴 줄 알아야 합니다. 보복하고 싶은 마음을 다스려야 합니다. 분노는 인간의 감정의 한 부분입니다. 분노는 무조건 나쁜 것이 아닙니다. 의분이란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도 의분을 가지셨습니다. 그 의분을 가지고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셔서 성전을 청결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도 의분을 가지고 죄를 미워하시고，정의를 실현하시고，사람들을 사랑하십니다. 데이빗 씨맨즈가 말한 것처럼 악에 대하여 분노할 수 있는 사람만이 선을 추구하는 것에도 열심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합니다.
의분이 잘 사용되면 위대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마틴 루터는 “나는 분노함으로써 설교를 더 잘하고 기도를 더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에이브러햄 링컨은 젊은 시절에 노예 시장을 지켜보면서 동정 어린 분노로 치를 떨었습니다. 그 의분이 그로 하여금 노예 해방의 꿈을 꾸게 했습니다. 그 의분이 탁월한 지도자가 되게 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의분이라도 통제되지 않으면 문제가 됩니다. 분노는 다스려져야 합니다. 자신을 다스리는 것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성경은 분노를 다스리는 데 두고 있습니다. 잠언 16장 32절을 보면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지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고 말씀합니다. 잠언 19장 11절에서는 “노하기를 더디 하는 것이 사람의 슬기요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의 영광이니라”고 말씀합니다.
분노를 다스리기 위해서는 분노의 원인을 분석하라
분노를 다스리기 위해서는 자기 안에서 분노의 감정이 왜 일어나는 가를 관찰해야 합니다. 감정을 표현하는 것만이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감정을 그대로 표현한다고 해서 솔직한 것이 아닙니다. 감정은 아주 중요하지만 우리가 느끼는 감정이란 모두 믿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감정이 우리를 자유케 하는 것이 아니라 진리가 우리를 자유케 합니다(요 8:32). 우리 감정의 원인에 죄가 작용하고 있는가를 냉철 하게 보아야 합니다.
분노는 대체로 세 가지 원인에서 일어납니다.
첫째는 자신이 원하지 않는 것이 자기 삶 속에 일어날 때 분노가 생깁니다. 둘째는 자신이 소원하는 것이 성취되지 않을 때 분노가 생깁니다. 셋째는 자신이 소원하는 것이 자신이 원하는 때보다 더디 이루어질 때 분노가 생깁니다. 더 중요하게 깨달아야 할 것은 자신을 위해 분노하면 화가 되고，하나님과 다른 사람을 위해 분노할 때 의분이 된다는 것입니다.
기대 관리가 곧 분노 관리이다
분노 관리를 잘하기 위해서는 인생이나 사람에 대한 기대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지나치게 자기 권리를 주장하거나 자기 원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십시오. 분노 관리를 잘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생애를 온전하게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권리를 주장하는 것을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께 우리 인생을 맡기며 포기하는 삶을 사는 것은비참한 생애를 사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포기란 개방성을 의미합니다. 어떤 것을 포기할 때 우리에게 더 많은 기회가 열리는 것을 보게 됩니다. 아브라함이 갈대아 우르를 포기 했을때 그의 미래에는 상상할 수 없는 축복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자신의 생애를 드릴 때 그는 놀랍고 흥분되는 생애를 살았습니다.
영적 성숙이란 주님의 주재(主宰) 아래서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령님의 통제 아래 사는 것입니다. 분노를 다스리기 위해서는 노하기를 더디 하십시오. 화를 표현하기 전에 생각하십시오. 냉철하게 생각하십시오. 화를 냄으로써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습니다. 데 이빗 씨맨즈의 충고를 들으십시오. “분노는 우리 감정의 바닥에서 진흙을 끌어올리는 것이 되어서는 안된다. 분노는 진정한 거룩함과 인간에 대한 사랑에서 작열하여 넘치는 것이어야 한다"
분노 관리를 위해 자신을 성찰하라.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묵상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자신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그리고 자신 의 감정의 흐름을 읽으십시오. 펜을 들고 영혼의 일기를 쓰십시오. 분노했던 순간을 추적해서 왜 분노가 일어났는지 그 원인을 분석해 보십시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그 분노의 감정을 변화시키십시오. 잘못된 원인이나 기대였다면 회개하십시오. 그리고 그 감정을 긍정적인 감정으로 변화시키십시오.
미움은 사랑이 되게 하십시오. 보복하고 싶은 마음을 용서하는 마음으로 바꾸십시오.
분노를 잘 다스리는 사람은 온유한 성품을 소유하게 됩니다. 온유 한 사람은 땅을 얻게 됩니다. 분노를 다스리는 온유함으로 세상을 정복하십시오. 꿈을 성취하십시오. 사람을 인도하고 이끄십시오.
성령님 안에서 왕 노릇하라.
예수님은 왕 노릇하셨습니다. 죄악을 다스렸고，유혹을 다스렸고 사탄을 다스렸습니다. 자연까지도 다스렸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과 싸우지 않으셨습니다. 자신과 싸워 이기셨습니다. 가장 어려운 싸움 은 내면에 있습니다. 자신 안에 있습니다. 가장 이기기 어려운 것은자신입니다. 좌절하는 나 포기하고 싶은 나 문제로부터 도피하고 싶은 나를 이겨야 합니다. 가장 치열한 전쟁은 우리 내면에 있습니다. 그러나 염려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전쟁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해 있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것이요:' (요14:12). 성령님이 우리 안에서 우리를 돕고 계십니다(고전3 :16).
당신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더 이상 작은 자가 아닙니다. 작은 자가 천을 이룬다는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당신에게는 놀라운 사명이 주어졌습니다. 게으름을 정복하기 위해 새벽을 깨우는 사람이 되십시오. 새벽을 정복할 때 당신을 정복할 수 있습니다. 시간을 관리할 때 당신의 인생을 관리 할 수 있습니다.
쾌락의 노예가 되지 마십시오. 방심하지 마십시오. 유혹 앞에는 대가가 없습니다. 예수님의 주권 아래 사십시오. 노하기를 더디 하십시오. 거룩한 분노를 가지고 하나님의 일을 이루십시오. 성령님 안에서 죄를 다스리고，게으름을 다스리고，탐욕을 다스리십시오. 무엇보다 도 분노를 다스리십시오.
세상을 정복하기 전에 당신을 정복하십시오. 세상을 다스리기 전에 당신을 다스리십시오. 당신은 정녕 승리할 수 있습니다. 성령님이 당신과 함께 동행 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함께 나눌 이야기
1.내속에 분노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거룩한 분노란 어떤 것일까요?
2.우리가 겪고 있는 분노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3.우리자신을 다스리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작성일 : 08-01-0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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