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을 채우지 말고 절제함으로 자신을 다스리십시오!
* 성경 :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으니라” (약1:14-15)
꿈꾸는 자가 경계해야 할 것은 탐욕입니다. 지나친 욕심입니다. 아담 한 사람의 죄 때문에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게 되었습니다.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찾아왔습니다. 그렇다면 아담의 죄의 뿌리는 어디에 있었습니까? 탐욕에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금한 선악과에 욕심을 부린 것입니다 욕심의 노예가 됨으로 아담과 이브는 죄를 범했습니다. 욕심을 다스리지 못함으로 죄의 노예가 되었고，죄가 그들에게 왕 노릇 했던 것입니다.
인간의 행복은 욕심을 채우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다스리는 데 있다.
인간은 천하보다 귀한 존재입니다. 인간의 욕망이 천하보다 큰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천하를 가져다가 주어도 인간의 욕심을 다 채울 수는 없습니다. 욕심을 채울 수 있는 길은 천하보다 크신 하나님을 마음에 모시는 것입니다. 또한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아 욕심을 절제하는 것입니다 자족하는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욕심은 채우면 채울수록 커집니다. 욕심을 이기는 길은 절제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탐욕은 자신 안에 있는 것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그 이상의 것을 추구 하는 것입니다. 꿈꾸는 자에게 찾아오는 유혹은 탐욕에서 비롯됩니다. 꿈꾸는 자를 쓰러뜨리기 위해 찾아오는 것이 유혹입니다. 그런데 그 유혹은 한 순간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마치 사탄이 예수님을 유혹 한 후에 잠시 떠난 것처럼，유혹이란 손길은 한 번 이겼다고 영원히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유혹에 관한 한 어느 누구도 예외가 없습니다. 예수님도 유혹을 받으셨습니다. 유혹은 우리가 육신의 몸을 입고 있는 한 죽을 때까지 씨름해야 할 문제입니다.
당신을 쓰러뜨리려고 하는 유혹은 평생 계속된다.
단테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바람이 몰아치는 산길로 여행을 하는 사람의 경로에 비유했습니다. 여행을 시작했을 때 그는 젊은이였습니다. 그가 산길을 얼마간 올라갔을 때 사나운 늑대가 숲에서 뛰쳐나와 그를 물어 찢으려 했습니다. 단테에게 이것은 육체의 욕망，즉 음욕의 늑대이며 젊은이의 가장 큰 시험을 대표하는 것이었습니다. 더 높이 올라가며 그는 중년을 맞는데，거대한 호랑이가 그를 덮칩니다. 이것은 자만의 호랑이이며，지위와 명예 그리고 권력의 자만으로서 중년의 가장 큰 시험을 대표합니다. 마침내 그가 정상에 가까워지자 털이 수북한 사자가 그 앞으로 나타납니다. 이것은 노후의 가장 큰 시험인 재물과 재정적인 안정입니다[데이빗 씨맨즈，‘어린아이의 일을 버리라’ (두란노)，p.103에서 재인용]
단테가 말하려고 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삶 속에서 유혹을 벗어날 수 있는 시기나 수준이란 없다는 것입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이라 할지라도，영성이 깊은 사람 이라고 할지라도 어떤 종류의 유혹이건 그 유혹을 대면하지 않을 사람은 없다는 것입니다. 데이빗 씨맨즈가 권면한 것처럼 하나님께서 당신의 성욕，꿈，기질을 가져가 주시기를 구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그런 기도에 응답하실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당신의 성욕을 제어할 능력을 주실 수 있으며 주실 것입니다. 그분은 그분의 영광만을 위해 불태울 수 있는 꿈을 당신에게 갖게 하실 수 있습니다.
사명을 망각할 때 탐욕에 빠져든다.
아담과 이브 탐욕에 빠져 들었던 것은 그들의 사명을 망각했기 때문입니다 비전을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만드셨을 때 주셨던 사명이 있습니다. 창세기 1장 28절을 보면 “하나님이 그들 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땅을 정복하라，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땅을 정복하고 모든 생물을 다스리는 사명을 완수하기보다는 선악과에 눈이 고정되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은 돌아보지 않고 하나님 이 금하신 단 한 가지를 탐했습니다. 탐욕은 무서운 것입니다. 탐욕은 눈을 어둡게 합니다. 사명을 망각 하게 하고 비전을 상실하게 합니다. 탐욕이 자라면 죄가 되고，죄가 장성하면 사망이 됩니다. 야고보서 1장 14-15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성령님의 도우심 아래 절제의 열매를 맺으라
탐욕의 노예가 되지 마십시오. 욕심을 다스리십시오. 탐욕을 초월할 수 있는 꿈을 가슴에 품으십시오. 쾌락을 위해 이 땅에 사는 것이 아니라 사명을 위해 이 땅에 태어났다는 사명 의식을 갖고 사십시오. 예수님은 자신을 비워 종의 형체를 입으셨습니다.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려는 목적 지향적인 삶을 사셨습니다. 세계 복음화를 위해 제자들을 가르치고 훈련하는데 혼신을 다 쏟으셨습니다. 십자가를 지기 까지 결코 방심하지 않으셨습니다. 섬김을 행복의 조건으로 삼으셨습니다. 편안함을 포기하셨고，시시한 쾌락 앞에 자신을 팔지 않으셨습니다.
절제와 자족이란 성령님의 열매에 속합니다. 우리 힘으로 절제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님의 은혜를 항상 구해야 합니다. 성령님의 은혜 아래서 절제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자족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하나님의 눈길을 의식하며 살아야 합니다. 목적 지향적인 삶을 살아야 합니다. 안주하지 마십시오. 계속해서 새로운 목표를 세우십시오. 콜라우드 페퍼는 “인생은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다. 당신이 계속 페달을 밟는 한 당신은 넘어질 염려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겉모양의 성공이나 명성에 속지 말고 당신의 내면을 가꾸십시오. 당신의 내면을 가꾸는 가운데 존재가 넉넉한 사람이 되십시오. 지나치게 겉모양을 장식하지 마십시오. 루스 실로는 “유태인들은 내면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긴다. 겉. 모양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것은 내면의 흉악함을 감추려는 행동이기 때문이다’라고 했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삶은 하나님 안에서 성장하는 것입니다. 가장 아름다운 자유는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자유입니다. 어거스틴은 “하나님의 노예가 되는 것이야말로 완전한 자유다”라고 말했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것은 법칙 안에서 성장하는 것입니다.
(나눔을 위한 질문)
1. 당신에게 있어서 아직도 포기하지 못하고 욕심을 부리고 있는 부분은 어떤 것입니까? 솔직하게 이야기 해 봅시다.
2. 위의 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당신은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작성일 : 07-12-2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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