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인간관계 법칙
* 말씀 :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너희의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마7:1-2)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탁월한 인간관계의 법칙은 다른 사람들이 내게 어떻게 해주길 원하는가를 먼저 알라는 것입니다. 조용히 생각해 보십시오. 당신은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대해 주시길 원합니까? 예수님의 말씀 속에 담긴 교훈을 묵상하고 자신이 인간관계에서 무엇을 원하는가를 발견합시다.
1. 비판받고 싶지 않으면 상대방을 비판하지 마십시오!
탁월한 지도자는 자신이 하기 싫은 일은 남에게 시키지 않습니다.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은 다른 사람에게 시키지 않습니다. 우리는 비판 받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해받고 싶어 합니다. 그렇다면 다른 사람을 비판하지 말아야합니다.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너희의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마7:1-2) 농작의 법칙을 주님은 인간관계에서도 적용하시고 있습니다. 비판 받고 싶지 않으면 비판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심은 것을 거둡니다. 인간관계는 산울림의 법칙입니다. 우리가 소리치는 것을 듣게 되어 있습니다. 부메랑과 같습니다. 우리가 던진 것이 다시 우리에게 돌아옵니다. 다른 사람들을 많이 비판했던 사람은 어느날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비판하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남을 비판하고 있는 동안 나 자신에게는 평안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남을 정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정죄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람들의 장점보다는 단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입니다. 복음을 통해 사람을 본 것이 아니라 율법을 통해 사람을 보고 있습니다. 가장 무서운 사실은 우리가 어떤 사람을 비판하고 있을 때 그 사람의 좋은 점들을 배울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배움은 관계에서 옵니다. 배움의 원리는 사랑과 존경에서 오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배우고，존경하는 대상에게서 배웁니다. 누군가를 비판하는 동안에는 그 사람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또한 배울 수 도 없습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비판하는 이유는 ‘나는 그 사람 같지 않다’ 는 교만이 깔려 있기 때문입니다 또는 ‘그 사람처럼 되고 싶지 않다’는 것 입니다. 우리가 비판하는 대상 중에는 우리보다 앞서거나 탁월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그런 사람들을 비판할 경우 우리는 그 자리까지 올라갈 수도 없고, 그런 이들을 닮을 수도 없습니다. 사실 탁월한 사람들이 비판의 대상이 되는 것은，그들은 큰 나무와 같이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좋은 점과 함께 부족한 단점들도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좋은 점은 보지 않고，아주 작은 단점들을 발견하여 그것들을 비판합니다. 물론 노출된 사람들이 모두 탁월하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지도자들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것은 우리들의 자세입니다. 누군가를 비판하기 전에 그들의 입장에서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경우에 잘못된 정보를 갖고 비판 하거나，부분적인 정보를 근거로 사람들을 비판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의심과 오해는 인간관계의 무서운 적임을 알아야 합니다.
인간관계를 갖는 기술 중 하나는 사람들 안에 있는 금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그 금은 그들의 장점을 의미하고, 잠재력을 의미합니다. 사람들 안에 있는 장점에 초점을 맞출 때 우리는 비판을 멈추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 자신 안에 있는 장점에 초점을 맞출 수 있게 됩니다.
2. 용서받고 싶은 대로 상대방을 용서하십시오!
인간의 심층에 있는 소원 가운데 하나는 자신의 잘못을 용서받고 싶은 마음입니다. 자기의 죄를 용서받고 싶은 마음입니다. 예수님의 가장 큰 사랑은 용서하시는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주기를 원하시고 용서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을 닮는 가장 귀한 길은 주는 것과 용서하는 것입니다.
헤밍웨이의 글 가운데 "세계의 수도(The Capital of the World)"라는 짧은 글이 있습니다. 스페인에 살고 있는 아버지와 청소년기에 있는 한아들의 이야기입니다. 이들 부자는 관계가 좋지 않았습니다. 결국 아들이 집을 나갔습니다. 아버지는 불순종하고 떠난 아들을 찾기 시작했지만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마드리드 신문에 광고를 냈습니다. 그 아들의 이름은 파코였습니다. 스페인에서 아주 흔한 이름이었습니다. 신문에는 단순하게 이렇게 광고를 냈습니다. ‘사랑하는 파코야，내일 12시에 마드리드 신문사 앞에서 만나자구나 너의 모든 것을 용서했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 헤밍웨이는 그 다음날 마드리드 신문사 앞에는 파코라는 이름을 가진 800명의 사람이 모여들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용서받기를 원하는 청소년기의 소년들이었습니다. 오늘날 용서받기를 원하는 파코와 같은 사람들이 수도 없이 많습니다. 우리는 용서하는 사람들이 되어야합니다. 하나님도 우리가 잘못하면 언제나 용서해 주십니다. 주님의 보혈로 항상 깨끗하게 해주십니다. 하나님은 용서하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한번은 베드로가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 까지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 뿐 아니라 일흔 번씩 일곱 번 이라도 할지니라”라고 말씀합니다.(마18:21-22) 이 말씀은 무한대로 용서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신 대로 범죄하고서 용서를 구하는 사람이면 누구든 무한대로 용서하십니다. 그리고 용서하신 죄는 영원히 기억하지 않으십니다. 완전하게 용서하십니다. 히브리서의 약속의 말씀은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내가 저희 불의를 긍휼히 여기고 저희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히 8 :12). 우리는 다 완전하지 못합니다. 용서하고 용서 받기를 힘써야 합니다. 내가 용서 받기를 원하는 것처럼 상대방을 용서해야 합니다. 용서는 우리로 하여금 항상 새 출발을 하게 하는 쌍두마차와 같습니다. 우리가 용서하고 용서받을 때 항상 새로운 기회가 주어집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세 번이나 부인한 베드로를 용서하셨습니다. 온전히 용서하셨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제자의 길을 다시 가게 하셨습니다.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푸신 것입니다. 우리가 남을 용서할 때 용서를 받습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긍휼히 여길 때 긍휼히 여김을 받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남을 비판하지 맙시다. 무조건으로 남을 용서하십시다. 이것이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인간관계의 두 원리입니다. 당신의 삶은 어떠하십니까?
(나눔을 위한 질문)
1. 오늘 당신의 인간관계는 건강하십니까? 아니면 어려우십니까? 어렵다면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솔직하게 이야기 해 봅시다.
2.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인간관계의 원리인 ‘비판하지 마라’, ‘용서하라’의 단어를 보면서 당신의 마 음속에 걸리는 사람은 없는지요? 이번 새 생명전도 축제 기간에 그들에게 찾아가서 막혀있는 관계를 풀어 보도록 합시다.
작성일 : 07-11-1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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