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삭 새벽기도회를 시작하며
참 좋은 계절에 저희목장에서는 사랑하는
지체들을 기도하는 자리로 초대합니다.
매월 첫 날은, 교우들이 함께 새벽예배를
드리며 한 달을 시작 하려고 합니다.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월삭 새벽기도회>입니다.
월삭(月朔)은 각 달의 초하루, 즉 한 달을 시작하는
첫 날인 1일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월삭(호데쉬)에 번제를 드림으로
한 달을 시작했습니다.(민28:11)
새 달의 새 아침을 주님과 함께 하며 시작하는 것이
얼마나 귀하고 좋았겠습니까?
우리가 구약 절기를 지키지는 않지만 첫 것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은 받아야 합니다.
새벽에 깨어 있어 한 달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 보십시다.
함께 기도하며 영적인 힘을 얻어 한 달을 시작해 보십시다.
주시는 말씀을 듣고 어떤 길을 가야할 지 결심해 보십시다.
물론, 새벽예배 지키는 것에 여러 어려움들이 있음을 압니다.
집이 멀기도 하고 일에 바쁘고 공부하기
피곤하며 차편도 불편하고...
그래서 점점 현대교회에서 새벽예배는 약해지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지금 이 세대는 새벽예배를 지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 달에 한 번,
내가 섬기는 성전에서 온 가족이 하나님 앞에 서는
거룩한 자리가 필요합니다.
첫 날을 맡기고 시작함으로 남은 한 달을 온전히
맡기며 지켜 주시기를 기도하는 것입니다.
부모와 함께 어린 자녀들도 많이 나와 기도해 주는
축복의 시간이면 좋겠습니다.
부모가 아이들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하고 목사님은
손을 들어 축복기도를 할 겁니다.
한 손은 아이 머리에 얹고 한 손은 아이 손을 잡고
기도할 때 은총이 임할 것입니다.
월삭에는 모든 사람들이 다 알 수 있도록 나팔을
길게 불었습니다.
(또 너희 희락의 날과 너희 정한 절기와 월삭에는 번제물 의
위에와 화목제물의 위에 나팔을 불라 그로 말미암아 너 희
하나님이 너희를 기억하리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민10: 10)
이 날은 부부6로뎀목장에서 나팔을 불겠습니다.
오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차량을 운행하겠습니다.
곧 바로 출근하거나 등교하도록 간단한 아침식사도 준비하겠습니다.
새벽에 만나 함께 밥을 먹고 함께 출근하는
성도들, 주안에서 한 몸 이룬 ‘천국 가족들의 아름다운
연합이라 생각됩니다.
꼭 함께 참석해서 11월 풍성하게 누려요
감사해요 축복해요 사랑해요
부부6로뎀목장 일동
작성일 : 07-10-2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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