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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산 열두 대문 종주산행은 계획부터 좀 무리가 될 듯 하였으나
서로 마음을 합하여 체력의 한계를 정신력으로 극복하며 대 기록
(11사간, 보통은 8시간)? 을 수립하면서 까지 완주케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8월18일 12대문 종주를 위한 힘찬 출발

 열두 대문의 첫 번째 "시구문"

 가파르기로 유명한 원효봉 중턱에서 휴식을

가파른 직상후의 원효봉 정상에서의 감격을

 북문. 두번째

 위문 손가락 3개

 지나온 코스

 백운대를 뒤로두고 휴식을

 용암문(네번째)

 북한산 대피소(둘밖에 없는식수 공급처이나 음용부적합 이란다)

 동장대

 문화재를 보호합시다! 중앙에 국립공원 감시요원이 따라(?)온다.

대동문(다섯째)

보국문, 6번째

 대성문 손가락표시는 7개

 12대문 중 가장 큰 8번째 대문

 보현봉

 손가락이 벌써 9개네요. 갈수록 사기충천 - - -

 의상능선 원경

 의상능선은 주로 암능 으로 형성 되어있고 침니, 슬로프 등 여러 가지 형태를 이룸

 열번째 대문인 부왕동 암문에서

 의상능선상의 휴식

 지난번 낙뢰로 4명이 사망한 지점

 11번째 대문

 겁없는 女海兵

12번째  마지막 대문 (밤8시). 결국 11시간 이라는 대 기록을 수립하였다.
대한민국 평균 기록?을 월등히 초과 달성 하였으니 혹 외부에 알려질까? 전전긍긍.
그러나 체력의 소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포기않고 정신력으로 완주해
주신 등산 선교단의 투지와 정신력에 감탄 하지 않을 수 없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