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리석어서 내가 목장의 일원인것이 목장식구들한테 짐만 주는것 같어서 어떻게 하면 도망하고 싶은 마음만 있었는데 이렇게 더 큰 짐이 될줄은 정말 몰랐어요. 불과 긴세월의 만남은 아니었지만 오랜 만남보다 그리스도의 공동체안에서 만남이 얼마나 소중한것을 일깨워 준것에 정말 감사하고...
많이들 바쁘고 힘들텐데 우리를 위해 늘 기도하며 여러가지로 애써 주신 목자 목녀를 비롯해 집사님들 고맙고, 고맙고 감사합니다. 목원으로 같이 못했든 제 허물을 늘 따뜻하게 감싸주며 품어준 장로님, 집사님들 고마워요.
우리 목장 식구들을 늘 보고 싶어하고 그리워하며 사랑한 김정년 집사를 사랑으로 기도로 끝까지 도와주신것에 감사합니다. 좋은 인연 소중한 인연으로 간직하고 하늘나라에서 우리를 위해 기도하리라 믿어요.
덕분에 모든것 잘마쳤어요. 미안하고 감사합니다.
작성일 : 15-09-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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