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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제왕 독수리.

독수리는 다른 새들과 달리 하늘을 날 때 날개 짓을 하지 하는다.

하지만, 새들 중 가장 높이 날고, 가장 오래 날 수 있는 새이다.

그 이유는 독수리는 바람을 이용해 하늘을 날기 때문이다.

그러기 때문에..

바람이 아주 강한 날 독수리는 더 높이 날고 더 오래 날 수 있다.

비바람이 심하게 치는 날 독수리를 제외한 거의 모든 새들은

하늘을 날지 못하고 둥지에서 몸을 숨긴채 비가 그치기만 기다린다.

하지만,

조류의 제왕인 독수리는 더 높이 더 멀리 날 수 있다.

크리스찬인 우리들도... 독수리와 같아야 한다.

세상의 강하고 모진 바람 속에서도

저 창공을 향해 더 높이 날아야 한다.

비바람이 몰아친다고 저 참새, 까치처럼 날기를 포기하고 둥지로 숨으면

안되는 것이다.

하늘의 제왕 독수리도 천적이 있다.

그건 바로 까치나 까마귀 떼이다.

결코 까치나 까마귀는 한마리가 독수리에게 덤비지 않는다.

그들은 떼로 몰려 독수리를 공격한다.

하지만, 독수리도 강하기 때문에 떼로 덤비는 까치 떼에게 지지 않는다.

지지않지만, 이길 수도 없다.

그래서 독수리는 하늘로 솟아 오른다.

하나님께서는 독수리를 태양을 정면으로 바라 볼 수 있는 유일한

피조물로 만드셨다.

그래서 까마귀 떼에게 쫓기면, 하늘로 솟아 오른다.

신성한 눈을 갖고 태양을 정면으로 응시하며 솟아오르기 때문에 까마귀 떼들은

독수리를 쫓다 포기해 버린다.

그리고 공중에서 그 까마귀떼를 유유히 바라보고 있다.

우리도 독수리를 보고 배워야한다.

사단의 공격이 극심할때, 그리고 한꺼번에 몰려올때 그것을 이길려고 하지말라.

우린 이길수가 없다.

또한 그것을 극복해보려고 갖은 노력을 하지마라.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시험을

해결하라고 주신 것이 아니다.

어미 독수리가 새끼 독수리를 절벽에서 떨어뜨리듯이, 우리를 강하게 만들기 위함이다.

우린 독수리처럼 솟아 올라야 한다.

그리고 그러한 공격과 문제들을 더 높은 곳에서 바라봐야한다.

그리고 거친 풍랑에 몸을 맡긴채 더 높이 날아야 한다.

강한 비바람과 시험은 주께서 허락하신 것이고,

강한 비바람이 지나고 나면, 우린 더 강해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허둥대지 말라.

강한 비바람이 불어닥치면, 그 바람에 몸을 맡기고 상황을 그저 바라보라.

죽을것 같겠지만, 그 상황을 너무 피하고 싶겠지만, 단지 그 상황을 가만히 바라보라.

그러면 주께서 선한길로 인도하실 것이다.

독수리는 결코 까마귀떼와 싸우지 않는다. 우린 그것을 본받아야 한다.

그리고 아주 강한 풍랑에서 더 잘 날 수 있는 것이 독수리이다.

진정한 크리스쳔이라면.. 그런 풍랑에서 결코 떨어지면 안될 것이다.

시험과 환난은 크리스쳔을 강하게 한다.

시험을 허락하신 주께 감사하라.

시험과 환난이 없다면 그 사람은 단지 사생아일 뿐이다.

(사40:31 KJV) 오직 주를 우러러 바라는 자들은 자기 힘을 회복하리니, 그들은

                  독수리같이 날개치며 올라갈 것이요, 달려가도 피곤하지 아니하고

                  걸어가도 기진하지 아니하리로다.

40년 동안 하나님께서 모세를 치신 후,

(민12:3) 이제 그 사람 모세는 매우 온유하여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온유하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