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12-02 10:17
 조회 :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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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를 넘으신 분들은 아마도 대부분 어릴 적에 TV를 통해서 방영했던 만화영화 "독수리 5형제" 를 아실줄 압니다.
독수리호를 통해 5형제들이 함께 하여 악당을 물리치게 되는 내용입니다.
우리 대부분의 사람들의 생각에 지구는 독수리 5형제가 지킨다고 믿을 정도로 유명했던 만화 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가좌마을은 주변 환경이 논 밭으로 된 벌판이 많아서 자주 하늘을 나는 새들을 목격하곤 합니다.
날으는 새를 자세히 보면 V자 모양으로 모두가 한몸같이 소리를 지르며 움직이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한마디로 앞에서 말한대로 독수리 5형제 처럼 말입니다.
V 자형태로 갈때 맨 앞의 한 마리는 매우 힘든 환경을 견디어야 겠지요.
이 한마리의 순종과 희생으로 전체의 무리에게 주어진 힘든 여정을 지치게 않게 하고 마침내는
목적지에 까지 이르게 합니다.
현재 바울의 교회에서는 40일 새벽기도가 진행 중에 있고 벌써 40일의 반을 넘겼습니다.
저는 매주 새벽에 나와 주님 앞에 기도하는 바울의 성도님들이 바로 바울의 교회 독수리 5형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공동체의 맨 앞에서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하심의 창공을 날으며 힘겹지만 기쁘게 기도의 사명을
감당하는 분들을 하나님께 감사하며 복을 빕니다.
하나님께서 임재하는 교회는 정체있거나 가만히 있는 교회가 될수 없습니다.
그분은 끊임없이 열정과 성실로 일하시는 분이요, 게으름과 미지근한 것을 싫어 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소멸하시는 불이십니다.
바로 성령이 임한 교회는 오순절의 성령의 강림사건이 말하듯이 우리를 역동적으로 움직이게 합니다.
만화에 나오는 독수리 5형제의 불처럼 우리 바울의 교회에 성령의 불이 충만히 내려서 우리의 공동체와
각자의 죄악을 불살라 정결케 하시며, 불의 열정으로 기도하고, 봉사하며 뜨겁게 사랑하는 바울의 교회
가 되기를 내 마음을 쏟으며 소망합니다.
주님이 예루살렘이 올라가셔서 성전이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하시며 성전을 깨끗히 하시는 열심을
보이신 것처럼 주님의 열심으로 매일 기도로 모든것을 그분께 쏟습니다.
기도하시는 성도님들은 주님이 맡기신 독수리 5형제 최고 입니다.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승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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