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은 즐거움을 연기하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즉 훈련을 통해서 먼저 고통을 경험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아이디어가 있다.
그것은 믿음의 훈련이다.
그 훈련은 광야에서 이루어진다.
참으로 가혹하고 혹독하다.
광야는 고난의 상징을 의미한다.
따라서 즐거움이 연기가 되고 먼저 고통을 받게 된다.
그러나 이 고통의 결과가 있다.
그것은
겸손과 순종의 사람으로 만들어진다.
하늘이 이 성품을 친히 가르쳐 주고 있다.
이것이 믿음의 세계로 들어가는 첩경이다.
나를 드러내고 싶지만,,,
하늘 아버지앞에서 내가 철저히 낮아져야 하고
내가 이해할 수 없지만,,
하늘 아버지의 뜻이라면 내가 이행해야 하는 삶,,
참으로 쉬운 일이 아니다.
참으로 고통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서 보통사람과 특별한 사람으로 분리된다.
보통 사람은 볼수 있기에 믿지만,,,
특별한 사람은 믿기에 볼 수 있다.
좋은 학벌,, 괜찮은 직업,, 많은 재산,,,
그리고 탁월한 예리함,,,
이 사람들이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바보스러울지라도,,,
믿기에 미래를 볼수 있는 사람이 진정으로 특별한 사람이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수 없나니,,,"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
활자판으로 인쇄된 이 글자가 소설의 내용이 아니라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대로 믿는 사람만이
정말 똑똑한 사람이다.
나도 정말 특별하고 똑똑한 사람이 되고 싶다.
왜냐하면 믿음의 사람이 되고 싶기 때문이다.
너무나 길고 긴 세월을 처절하게 지내왔다.
때로는 포기하고 싶었고 종종 죽고 싶었다.
고난의 상징인 광야의 삶은,,
나를 너무 힘들게 하고 깊은 절망을 안겨 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길고 긴 기다림의 여정을 통해 인내를 배우며,,,
내가 나귀가 되어 예수님을 등에 태우고
가라! 하면 가고,, 서라! 하면 서고,,,
조금씩 고스톱에 익숙해지고 있다.
이 100점 고스톱의 훈련이 때로는 가혹하지만
이 100점 고스톱의 훈련이 즐거움을 연기하지만,,,
내게는 하늘이 내려 주신 인생의 비젼이 있기에,,
그 비젼을 되새김질하면 살맛나는 미래를 볼수 있다.
한 기업을 크게 일으키어 말세에 선교의 통로로,,
이 시대에 가정 사역자로,,,,
내 그릇과는 너무나 맞지 않는 계획이다.
내 믿음과 인격으로는 할 수 없는 계획이다.
그러나 죽은 마른뼈와 같은 캄캄한 암흑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 가정이,,,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렘 33:3)
이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늘어지며 하늘의 아버지께
창자가 끊어질듯한 몸부림치는 기도의 세월을 통해서
얻어 낸 응답의 결과로,,,
분명히 기도중에 알려 주시고 명확하게 보여 주신
하늘의 비젼이다. 하늘의 약속이다.
그 증거로,,
기도중에 말씀(이사야 42장7-8절)으로도 알려 주셨다.
나는 정말 확신있다.
하나님이 말씀하셨고 그 약속을 이루실 것이라는 믿음!
그러나 나는 지금도 답답하다. 고통스럽다. 기다림이,,,
내가 원하는 계획이 아니라 하늘이 내려 주신 일방적인 비젼이지만
지쳐서 포기하고 싶고 그냥 보통사람으로 살고 싶은 욕망이 있다
나는 지금까지 많은 글을 써 왔다.
어느날 성령께서 내 마음에 주문하셨다.
"너의 약하고 무능함을 말하라고,,,"
"너의 수치와 부끄러움을 선포하라고,,,"
솔직히 이러한 글을 쓴다는 것이
나에게는 너무나 수치스러웠다. 괴로웠다. 자존심이 상했다.
그러나,,
형제를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고난의 경력을 통해서 하늘의 소망을 소개하고
격려하라는 위로의 메세지였다.
기러기들이 V 자 모양으로 날아간다.
이 방법으로 하나가 되어 날아 갈때 한마리씩 이동할때 보다
대략 70% 정도 더 날아갈 수 있다.
앞에 있는 새가 날개를 움직일 때 발생하는 공기의 파도가
뒤따르는 새들의 비행을 더 쉽게 해주기 때문이다.
함께 날아가면서 서로 도우며 격려한다.
선두의 기러기가 지치면 V 자 맨끝으로 이동하여 다른 기러기가
선두에 나서며 뒤에 있는 기러기들은 소리를 내어서 앞의 기러기들을
격려하여 힘을 준다.
이것은 분명히 가야 할 목표가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격려로 하나가 되어 서로를 위한 것이다.
우리에게도 분명히 하늘이 정해 주신 목표가 있다.
무너뜨리는 것이 아니라 세우는 인생이 되어야 한다.
이것은 서로가 살기 위한 방법니다.
고난중에 있는 형제여!
인생의 후편을 노래합시다. 그리고 소망을 전해줍시다.
현실은 보이지 않지만 믿음으로 볼수 있는 사람이 됩시다.
나는 어리석은 실수를 범할때가 종종 있다.
한탄,, 괴로움,, 비관의 눈물,,,,,,,,,,,,
엘림의 오아시스를 보지 못했기에,,
마라의 쓴물앞에서 불평한다.
모든 것이 과정이다.
그 과정이 실패한 것 같고 모든 것이 끝장난 것 같지만,,
오늘은 서산에 지는 저녁노을같지만,,,
내일은 아침햇살이 오고야 말 것이다.
나는 지금 이 순간에도 몹시 지쳐있기에,,,,
특별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다시 한번 나 스스로를
격려하며 위로하며 이 글을 써 본다.
믿기에 미래를 볼수 있고,,
그 미래를 현재의 삶으로 끌어 들여 누리고 싶기에,,
그리고 이 말씀이 생각난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막 11:24)
우리의 인내가 문제이다.
 - 로뎀의 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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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5-1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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