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이들과 구별되는 것에
나만의 아름다움이 있다.
나는 누구와도 다른 ‘나’ 이며
독특한 존재다.
하나님은 기적을 보여주는 대신
나로 하여금 기적이 되게 하셨다.
-닉 부이치치의 ‘허그’ 중에서-
개인적으로 목욕탕용 시계를 좋아하지 않는다 ^^
(흰색바탕의 검은색 숫자 원형시계 반지름이 나의 얼굴의 두배)
큰아이 진통때 바로 눈앞에 그 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초바늘이 어찌나 느리게 가는지 해산의 고통을 아는 산모만이 ...알것이다
헉!그런데 그 시계가 성가대실에??
시계가있음에도성가 연습중 예배입실전 몇시쯤? 서로 묻고했던... ^^
모성도님께서 시계에게 줄 밥을 갖어오신것을 보고
다름아닌 시계의건전지가 없어 추바늘이 멈추어 있었던것이다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사람
하지만 주님은 우리 각 사람을 향해
특별한 목적을 가진 귀한 사람 이라 말씀하셨다
시계는 모형만 시계인것은 시계가 아님을 ... 알면서도
멈추어있는 벽시계를 지나쳐버린 나!
하나님이 만드신 유일한 작품인 주님의사람
작은 건전지를 준비한 반짝이는 그사랑에
주님의 미소가 그려진다
나만이 할 수 있고
나만이 만들 수 있는 기적를 그분은 기대하신다
작지만,
그 집사님처럼
나의사랑의마음을 작인 호주머니에 품었을때..
그때 주님께선
작지만 주님의 사랑의 건전지로 사용하신다는 것을....
작성일 : 10-11-2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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