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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일(수)

구제부 (부장:김영근집사)에서 동대문의 쪽방촌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등대교회 김양옥 목사님을 모시고 사역나눔과 간증의 시간을 갖졌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외치면서도 노숙인이나 구걸하는 사람들에 대해 상당히 냉소적인 부분을 보시며 참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인지 하나님 앞에 고심한 결과로 쪽방촌 사역을 시작하셨다고 전하시며, 하나님의 사랑은 버려진 그들을 변화시켜주시고 포기하지 않으셨다고 은혜를 나누셨습니다.

 

이성우 담임목사님께서는 김양옥 목사님의 사역에 비해 우리 교회가 돕는 부분이 너무나 미약함을 느낀다고 하시며 함께 이 선한일에 동참하는 바울의 교회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권면하셨습니다.

 

쪽방촌이란?

0.5평 정도 되는 공간에 화장실 부엌 등이 없는 그냥 잠만 잘 수 있는 공간이 모여 있는 곳을 이르는 말입니다.